유인애 강북구의원, 수유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2 14:10:04
  • -
  • +
  • 인쇄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수유역 상권 상인회 등 참석
▲ 유인애 강북구의원, 수유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30일, 강북구의회 회의실에서 ‘수유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과 수유역 상권 상인회, 강북구청 지역경제과․주차관리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강북구청 보행특화거리 조성 이후 발생한 수유역 상권 피해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수유역 상권을 대표해 참석한 상인회 측에서는 강북구청 보행특화거리 조성 이후 일방통행으로 도로 변경, 주차구역 18면 축소, 24시간 주차단속 등으로 오히려 상권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주요 요구사항으로는 ▲24시간 상시 주차단속 중지(2024.9.2.이전의 단속방식으로 환원), ▲일방통행 도로 방향을 반대로 변경, ▲수유역 상권과 어울리는, 매출과 연계될 수 있는 행사․축제 기획 등을 건의했다.

유인애 의원은 “강북구청 보행특화거리 조성 사업으로 인해 수유역 상권에 피해가 가는 부작용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의회 차원에서 의정활동을 통해 주차단속 개선, 일방통행으로 인한 영향 재검토 등을 구청 담당부서와 함께 다시 논의해 대책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