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부모·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정감산책 첫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3 14: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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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짧은 한국사', '울게 되는 한국사'의 저자 김재원역사학자의 강연, 정근식 교육감과의 대담을 통해 항일운동의 의미를 되새겨
▲ 서울특별시교육청

[뉴스스텝]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월 4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학부모·시민과 문화예술로 만나는 정감산책’의 첫 번째 시간으로 역사학자 김재원의 강연과 저자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학부모·시민과 문화예술로 만나는 정감산책'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하여 서울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자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번 제1회 정감산책에서는 역사학자 김재원의 ‘항일운동’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는 한국의 항일운동의 의미와 역사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며, 현대 사회에서 역사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취임 초기부터 교육공동체와의 만남을 통해 서울교육정책에 대한 신뢰와 이해도를 높이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행사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으며, 문화예술을 활용하여 학부모와 시민과의 소통의 문턱을 낮추고, 서울시교육청의 정책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와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정책을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정감산책을 통해 서울 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시민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학부모·시민과 문화예술로 만나는 정감산책'은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격월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의 행사에서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하는 다양한 기획으로 교육과 관련된 폭넓은 주제를 다룰 계획이며,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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