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미디어아트 강남 전광판에서도 감상…서울디자인재단-(주)WTC Seoul 미디어아트 발전 위해 힘 모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1 1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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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에서 전시하던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 작품 강남 지역 옥외 전광판에서도 감상
▲ (왼쪽부터) (재)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이경돈, (주)WTC Seoul 대표이사 최용민

[뉴스스텝] 서울디자인재단과 ㈜WTC Seoul이 K-미디어아트 발전에 뜻을 같이하고 국내 우수한 미디어 아티스트 지원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앞으로 미디어 아티스트 지원을 위해 각자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와 ㈜WTC Seoul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0일(목)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2층 서울-온에서 진행됐다.

서울디자인재단은 DDP를 기반으로 서울의 디자인 진흥과 디자인문화 확산에 필요한 각종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서울시 산하기관이다. ㈜WTC Seoul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주관사이며, 무역센터에 위치한 오피스와 코엑스몰 등을 관리하는 자산·시설 관리 전문회사이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디자인재단이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서울라이트 DDP’ 행사의 일환으로 매년 선발하고 지원하는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 전시는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주)WTC Seoul이 관리하는 무역센터 상업시설 내 라이브 플라자 등 무역센터 내에 설치된 옥내·외 광고 매체에 재단이 선발한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 작품을 송출키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무역센터 일대는 국내 최초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다양한 매체가 한곳에 모여 있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각각의 매체마다 뛰어난 조형미를 가지고 있어 송출되는 콘텐츠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특히, ㈜WTC Seoul이 보유한 코엑스 크라운 미디어와 아티움 전광판은 압도적인 크기와 입체감으로 미디어 아트 작품을 실감 나게 구현해 낸다.

재단은 미디어아트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DDP 디자인랩 1층 ‘미디어아트 갤러리’와 ‘투명 미디어월’에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 작품을 전시해 왔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서울디자인재단은 K-미디어아트를 이끌어갈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DDP를 첫 무대로 한국을 뛰어넘어 세계 속에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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