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 ‘나만의 전사컵’ 만들기 체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5 14:00:35
  • -
  • +
  • 인쇄
2025 세계 물의 날 맞아 다양한 지역 단체와 협력하여 마련
▲ 경상국립대학교(GNU) 지속가능발전센터는 3월 21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는 3월 21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일상 속 물 절약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홍보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낙동강유역환경청·경상남도 환경재단 및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공동 주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지역 단체와 협력하여 SDG 6번(깨끗한 물과 위생), SDG 12번(기후변화 대응), SDG 14번(해양생태계 보호)의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홍보부스는 지역 사회의 SDGs·ESG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경상국립대학교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도하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나만의 전사컵 만들기’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직접 컵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면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창원시 의창구의 한 어린이는 “앞으로 이런 행사가 더 자주 열렸으면 좋겠어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로 했어요.”라고 말하며 지속 가능한 소비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철 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민들이 물 자원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는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공주시충남교향악단, 27일 '내포의 전원교향곡' 정기연주회 개최

[뉴스스텝]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충남도청이 위치한 내포 지역 주민들을 찾아 ‘내포의 전원교향곡’이라는 제목의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11월 27일 저녁 7시 30분,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리며,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의 깊고 단단한 울림과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8번’을 감상할 수 있다.전반부에서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에

삼척문화예술회관, '클래식 도서관 시즌2 – 클래식 이브닝 인 유럽 오스트리아' 개최

[뉴스스텝] 삼척시는 세계적인 오스트리아 작곡가들의 명곡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획공연 ‘클래식 도서관 시즌2 – 클래식 이브닝 인 유럽 오스트리아’를 오는 11월 25일 오후 7시 3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피아니스트 송영민과 연주단체 더 솔로이스츠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며, 모차르트와 베토벤 등 고전주의 음악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입장은 만 7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총 70분

산청군, 아이와 함께 즐기는 클래식 음악극 선보여

[뉴스스텝] 산청군은 오는 2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둥둥탐험대와 함께하는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공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 공모사업 일환으로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은 프랑스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Camille Saint-Saëns)의 대표작 ‘동물의 사육제’를 어린이 눈높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