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홍천문화재단, 기획전시‘여름 숲속의 기억’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8 14:00:46
  • -
  • +
  • 인쇄
▲ 기획전시 '여름 숲속의 기억'

[뉴스스텝] (재)홍천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기획전시 ‘여름 숲속의 기억’을 7월 16일부터 8월 30일까지 와동분교(홍천군 홍천읍 와동로 219번길 24)에서 개최한다.

‘여름 숲속의 기억’은 자연을 사랑하는 북유럽 작가들의 일러스트와 빛을 포착한 국내 작가들의 작품들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던 초등학교의 교실과 복도에 전시된다.

교실 안은 따뜻한 자연의 그림, 투영된 빛의 시각적 경험이 오감에 스며들어 어린 시절의 나로 돌아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전시는 작품으로만 구성되는 전시동과 북유럽의 자연과 문화를 소개하는 체험 활동으로 나누어져 있다.

전시동은 6명의 작가의 145개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동은 2명의 국내 작가 작품과 홍천 청년 작가들이 참여한 전시 연계 프로젝트 '상상의 쉼터'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워크샵 룸에는 북유럽 그림책들과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미술 재료들이 준비되어 있고 현지에서 촬영된 작가들의 인터뷰 영상,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으며 북유럽의 오로라를 경험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본 전시는 아트엔젤 컴퍼니가 주관하여 북유럽 작가 6인(리사 키소넨, 마리카 마이얄라, 안나 마르그레테 키에르고르, 린다 본드스탐, 크리스티나 싯자 뤼비오, 제니 스위든)과 국내 작가 2인(김선희, 최종운)의 작품이 전시된다.

(재)홍천문화재단 전명준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로 자연에서 주는 행복을 사랑하는 북유럽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즐거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받아 여름 숲속의 세계로 떠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관람은 무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에 대한 상세 내용과 자세한 일정 등은 (재)홍천문화재단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총력 대응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

광교청소년청년센터,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3일차 현장

[뉴스스텝]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