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 ’꿈의 극단, 신규 거점기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9 13:55:06
  • -
  • +
  • 인쇄
▲ ‘완주문화재단, ’꿈의 극단, 신규 거점기관 선정’

[뉴스스텝] (재)완주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꿈의 극단’ 신규 거점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꿈의 극단은 지역 내 아동 · 청소년과 연극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협력과 소통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5년간의 예술 교육 사업이다.

완주문화재단은 이번 선정을 통해 연극을 기반으로 아동 ·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예술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으로 완주문화재단은 1년 차부터 3년 차까지 매년 1억 원의 국비를 정액 지원받으며, 4년 차부터 5년 차까지는 국비 50%, 군비(완주군) 50%의 매칭 방식으로 운영된다.

6년 차부터는 지역 내 자립 기반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예술 교육 모델로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꿈의 극단 ‘완주’는 연극과 움직임, 음악이 결합된 창작 교육을 통해 단원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공동체 안에서 협력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단원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창작 레퍼토리를 구축해 11월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정기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완주군 초등학생으로 하며, 오는 4월 완주교육지원청,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등과 협력해 모집할 계획이다.

정상식 예술감독은 “연극을 통해 아이들이 무대에서의 경험을 넘어 예술적, 사회적, 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며 “꿈의 극단이 완주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완주문화재단 문화예술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가을 행락철 맞아 다중이용시설 식품위생 집중 점검 실시

[뉴스스텝] 광주시는 오는 19일까지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국공립 공원,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용객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주요 시설 내 식품 취급 업소와 음식 판매 트럭 등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실태를 확인한다.특히,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 여부 조리장 청결 상태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

기획재정부,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 대주주 범위 현행 기준 유지

[뉴스스텝]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 대주주 범위 조정 여부에 대해 시장의 의견을 종합 청취하고 국회와 긴밀히 논의해 온 결과,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 등을 고려하여 대주주 범위를 현행과 같이 ‘종목당 보유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정부는 이번 조치 외에도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 펀드를 조성하고,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

밀양시체육회, 꿈나무 육성지원 장학금 지급

[뉴스스텝] 밀양시체육회는 체육회장실에서 밀양지역 초·중학교를 졸업한 체육 유망주 8명에게 꿈나무 육성지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육상, 스쿼시, 배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학교는 물론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있으며,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체육회는 지난 7월 27일 독일 보훔 로르하이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