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모금액 기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9 13:55:11
  • -
  • +
  • 인쇄
▲ ‘사랑의 좀도리 운동’ 모금액 기부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지난 18일 북부산새마을금고(이사장 박태익)에서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금한 성금 4천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북부산새마을금고는 지난해 9월부터 4개월 동안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약 4천5백만 원의 후원금을 모금했으며, 이날 북부산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금곡동 영양죽‧영양음료 지원 사업 △덕천1동 주거환경개선 지원 사업 및 장수어르신 사진관 운영 △덕천2동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및 홀로어르신 1:1멘토링사업 △덕천3동 노인 장애인 홈케어출장소 및 고립가구 콩나물재배나눔사업 △만덕1동 건강음료 지원 및 주거복지사업 △북구청 푸드마켓 기부식품 지원 사업 등 북구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태익 이사장은 “정성껏 모은 ‘사랑의 좀도리’ 후원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북부산새마을금고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공헌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오태원 구청장은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북부산 새마을금고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후원금이 지역 곳곳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옛날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한 숟가락씩 덜어 부뚜막 단지에 뒀다가 어려운 이웃을 도왔던 십시일반의 정신을 되살린 새마을금고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북부산새마을금고는 2011년부터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도현 안양시의원, “안양시 공무원 교육비 여전히 최하위”…대도시 평균에도 못 미쳐

[뉴스스텝]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여전히 경기도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12일, 제305회 임시회 총무경제위 현안질의를 통해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여전히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23위,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13개 중에서 10위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기준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는 31만7천

장성군, 구급대원 대상 농기계 사고 대응 특별교육 실시

[뉴스스텝] 장성군이 지난 11~12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에서 장성소방서 구급대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고 대응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경운기, 관리기, 승용제초기 등 농가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임대 농기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급대원들은 △농기계 명칭 △기본 조작법 △농작업 내용 △농기계 사고 및 위험 요소 등을 숙지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농기계 작동 중단법과 대처 방법을

광산구,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국무총리상

[뉴스스텝] 광주 광산구는 공직자들의 역량으로 자체 개발‧구축한 ‘건축정보 AI(인공지능) 플랫폼’이 우수한 행정 혁신 사례로 인정받아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정부혁신, 기관 경쟁력 향상에 성과를 낸 지식 행정, 지식경영의 우수사례에 발굴해 포상하는 지식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광산구는 건축직 공직자들이 전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