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K-컬처박람회, ‘지역 경제·상생’ 플랫폼으로 안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6 13:55:20
  • -
  • +
  • 인쇄
충남식품박람회·라면&아이스크림 페스타 등 기업 연계 판로 지원
▲ '2026 천안 K-컬처 박람회' 팸투어 방문객 체험 모습

[뉴스스텝] ‘2026 천안 K-컬처 박람회’가 한류 문화 향유를 넘어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는 ‘지역 상생형 산업축제’로 안착했다.

천안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시민이 편안하며, 모두가 즐기는 박람회’를 목표로 축제 기간 지역 상권 활성화와 문화예술 연계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박람회장에는 지역 기업과 대기업이 함께하는 대규모 판매·홍보 공간이 마련됐다.

K-컬처 박람회와 연계해 개최된 ‘충남식품산업박람회’에는 에스비케이, 썬러브치즈, 직산농협, 대신제과, 비에스푸드 등 30여 개 식품기업이 참여해 가공식품과 우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천안에 공장을 둔 농심과 롯데웰푸드가 ‘라면 & 아이스크림 페스타’를 열어 브랜드 체험관과 시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웰컴존 입구에는 지역 18개 농가가 참여한 ‘천안 파머스마켓’이 조성돼 배와 포도 등 대표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K-푸드 산업전시관에서도 그린터치, 랩투보틀 등 유망 기업들이 KOTRA(대전세종충남지원본부) 해외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며 수출 판로를 모색하고 있다.

관람객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잇는 지원도 강화했다. 시는 천안 빵소와 호두과자 품질인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비촉진쿠폰’을 제공하고 축제 기간 지역 하나로마트와 연계한 할인 행사를 함께 연다.

행사장 내 푸드존 20개 부스를 포함한 전 구역에서는 천안사랑카드 결제를 지원해 방문객 혜택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뒷받침한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올해 K-컬처 박람회는 문화적 즐길거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산업 플랫폼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업도시 춘천에 배우러 온다’ 근화동396 잇단 벤치마킹

[뉴스스텝] 춘천시가 창업공간 조성을 넘어 창업가와 시민, 지역문화와 상권을 연결하는 차별화된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며 다른 지역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춘천의 대표적인 청년창업공간인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는 단순한 입주·보육시설을 넘어 창업과 지역문화, 시민 교류가 함께 이뤄지는 복합 창업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춘천의 창업정책과 공간 운영방식을 배우려는 다른 지역의 방문이 이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세상을 바꾸는 시간 V’ 경남대회 대상 수상

[뉴스스텝]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창원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6 세상을 바꾸는 시간V 경남대회’에서 센터 소속 발표자 시로지딘(HAIDAROV SIROJIDDIN AKTYAMOVICH)씨가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V 경남대회’는 자원봉사자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봉사활동에서 얻은 특별한 경험과 메시지를 5분 동안 전달하는 우수사례 발표대회다. 이

전남대 전남앵커사업단, 광주 ACE Fair서 성과 홍보

[뉴스스텝] 전남대학교(여수) 전남 앵커 사업단(단장 강지훈)은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광주 ACE Fair’에 참가해, 행사 기간 중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전남 앵커 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는 학생과 지역민,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95명이 방문했다.전남 앵커 사업단은 이번 행사에서 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는 G-R-A-N-D 5개 프로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