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여성농업인의 든든한 지원군! 세심하고 촘촘한 정책지원 확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13: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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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체감형 복지서비스 지원강화를 통한 삶의질 제고 [뉴스스텝] 전북자치도는 여성농업인의 경제적 자립과 복지향상, 보육지원을 확대 하기 위하여'2025년 3개 분야, 11개 세부사업'에 128억원을 지원 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들이 만족하고 체감할수 있는 사업으로 '경영①','복지②','보육③'등 3개 분야로 구분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다.

① 여성농업인의 경영지원을 위해 3개 사업, 15억원 지원
여성농업인이 출산 등으로 영농일시 중단시 경영지원을 강화하고, 농작업 부담경감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원한다.

▲ 전북특별자치도청

(출산여성농가 도우미) 여성농업인이 출산으로 인해 영농을 일시 중단할 경우 도우미를 지원하여 영농 및 가사작업을 대행하는사업을 (’24) 90일 → (’25) 100일로 확대하고 4억 5백만원을 지원한다.

(농작업 편의장비) 농촌의 고령화와 과소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로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역할 증대되고 있어, 농작업 편의장비 보급을 통해 사업량 확대 및 지원기종을 (’24) 1,500대, 8종 → (’25) 2,000대, 10종으로 늘려 10억원을 지원한다.

(들녘친환경 화장실) 여성농업인 농작업 현장에 친환경 화장실설치 지원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생활기본권 보장과 농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24) 18개소 → (’25) 20개소로 확대하고 1억원을 지원한다.

② 복지지원을 위해 4개 사업, 89억원 지원
여성농업인의 문화활동 기회를 보다 확대 지원하고, 질병·사고시 영농도우미 지원하여 근로여건 등을 개선시키고 아울러, 농작업에 취약한 질환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하여 건강검진을 확대 투자한다.

(생생카드 지원) 여성농어업인의 문화·학습 활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5년부터 ‘여성농업인 생생카드’의 자부담을 폐지하고, 카드 발급 방식을 포트인트로 지급으로 개선하여 4월 1일부터 사업시행 추진하며 58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

(영농도우미 농가부담금) 또한, 사고·질병시 여성농업인의 영농을 대행할수 있도록 영농도우미 농가부담금(84천원/일), 8억 6백만원을 지원한다.

(농번기 공동급식) 공동급식을 통하여 농어촌 일손부족을 해결 및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24) 378개 마을 → (’25) 385개 마을로 확대 추진하며, 이는 인건비 2~4만원, 부식비 40~80천원으로 10만원/일, 최대 32일 지원한다. 사업비 12억 3,300만원을 투입한다.

(특수 건강검진) 아울러, 여성농업인 농작업 질환예방 및 건강복지증진을 위하여 51~70세 여성농업인 대상으로 취약 질환에 대한건강검진을 (’24) 6개 시군, 2,263명 → (’25) 14개시군, 4,790명으로 확대하여 사업비 10억 5,400만원을 지원한다.

③ 보육지원을 위해 4개 사업, 24억원 지원
여성농업인 고충상담과 농촌지역의 보육환경 지원으로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돕고 보육서비스 확대 및 지원정책을 강화하여 관리한다.

(여성농업인센터운영) 여성농업인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녀보육 및 방과후 학습지도와 문화활동, 교양강좌, 도·농교류사업 등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 및 젊은 여성농업인의 농촌정착을 위해 여성농업인센터 6개소, 7억 7천만원을 지원한다.

(농촌보육 3개사업) 농촌지역의 보육서비스 부족을 해소하고농업인들이 농번기에도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수 있도록 3개사업, 15억 9,300만원을 투자한다. ①농번기돌봄 지원사업은(’24) 만2세~초등2학년 → (’25) 만2세~초등4학년으로 확대되고, 사업기간은 4~8개월에서 4~10개월로 늘어난다. ②농촌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영유아 현원이 3~10명 이하인 소규모 어린이집 대상으로 시설비, 운영비를 지원한다. ③찾아가는 돌봄교실 사업은보육시설이 없는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놀이차량을 이용하여놀잇감과 도서를 대여하고, 보육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농촌고령화와 농촌인력감소로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어 여성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촘촘하게 발굴·지원하여 삶의 질이 향상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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