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4-H연합회, 친환경 농업위한 공동과제포 현장교육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6 13: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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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함평군 4-H 회원 현장실습 교육 및 단체사진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4-H연합회가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함평군은 16일 “함평군4-H연합회가 지난 13일 학교면 월산리 소재 4-H연합회 공동과제포(면적 2,460㎡)에서 친환경 농업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4-H연합회원 및 지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공동과제포의 안정 생산 및 생산비 절감 기술 교육, 회원 대상 친환경 의식 개선 및 지역사회 청년 조직체 리더의 역할 강화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 수칙 마련 및 실천 다짐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탄소중립 영농 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으로 ‘플로깅(plogging)’도 함께 실시해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함평군4-H연합회는 지난해 공동과제포 수익금의 일부를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과제포 수익금 역시 지역발전과 청년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 할 계획이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친환경 농업에 대한 청년들의 실천 의지를 북돋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확산에 청년 4-H회원들이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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