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교육부 ‘문해교육지원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8 13: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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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억2천만원 확보
▲ 충남형 언어학습기 활용 사진

[뉴스스텝]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모한 '2025년 광역 단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서 선정되어, 국고보조금 총 1억 2천만원(광역단위 기반 구축 5,000만원 /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7,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광역 단위 문해교육 기반 구축 운영 지원 사업’은 중앙과 광역 시․도문해교육센터를 연계하여 문해교육 지속성 확보 기반강화를 위한 사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확보된 국비 5,000만원에 도비 2억 6,746만원을 대응투자 하여 총 3억 1,746만원의 사업비로 도내 문해학습자를 지원하게 된다.

진흥원에서는 이를 위한 세부사업으로 △언어학습기를 활용한 충남형 성인문해 부교재 3편‘지혜의 열매’ 개발 △충남 성인문해교육 기초현황 조사 △충남 문해교육 한마당 △문해교원 보수교육 등 도민을 위한 다양한 문해교육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한글햇살버스)’은 디지털 교육 기기․교재 등을 구비하여 문해교육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직업 방문해 키오스크 사용법, 배달․쇼핑앱 이용법 등 성인학습자의 디지털 생활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으로 국비 7,000만원에 도비 5,533만원을 대응투자하여 총 1억 25,33만원의 사업비를 한 해 동안 도내 학습자의 디지털 문해능력 향상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충남은 성인문해교육 잠재수요자가 약 25만 8,691명으로 충남 20세 이상 성인 전체인구의 약 15.2%를 차지하며, 외국인 주민은 12만 4,492명으로 전체 도민의 5.6% 비율을 차지하는 등의 인구 현황을 비추어 볼 때, 잠재적 문해학습자와 신문해 계층의 발굴을 통한 문해교육 기회 제공 확대 노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황환택 원장은 “2017년 5월부터 충남문해교육센터로 지정되어 도내 문해교육 활성화에 기여 중인 진흥원은 앞으로도 문해학습자의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여 지속적인 비문해자 발굴과 학습기회 제공을 통해 소외됨 없는 따뜻한 평생학습사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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