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청 |
[뉴스스텝] 동해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9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실시되는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을 통해 환경오염배출 사업장과 취약업소에 대한 사전 계도 및 집중단속, 하천 등을 대상으로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효율적 운영을 위해 연휴 전·후 2단계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연휴 전인 9월 5일부터 8일까지는 환경오염배출시설 사업장에 대한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 유도, 환경오염 취약업소, 지역 중심의 감시·순찰과 병행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연휴 중인 9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산업단지 및 주변 하천, 상수원수계 등 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나가고,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 상황시 신속히 대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등 전반적인 폐수처리 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위반사업장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기준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김동운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환경법규 미준수 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주·야간, 휴일, 계절별로 취약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