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소나기마을 대관행사 '김형석 교수와 동행하는 인문학 여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7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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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세 철학자가 전하는 세기의 인생론 강연
▲ 포스터

[뉴스스텝]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8일 오후 3시 ‘김형석 교수님과 동행하는 인문학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는 1985년 연세대 철학과를 정년 퇴임했으며, 이후에도 대중에게 활발한 저술과 강연 활동을 통해 삶의 지혜와 경험을 전해주고 있다. 특히 김형석 교수는 올해로 105세임도 불구하고 오랜 연륜을 통한 인생의 지혜를 강연해 대중들에게 인생의 행복과 감사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개의 특별 강연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특강은 김형석 교수가 ‘백년의 지혜-인생은 무엇을 남기고 가는가?’를 주제로 강연하며, 두 번째 특강은 김종회 소나기마을 촌장이 ‘인문학적 삶의 가치와 보람’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특강에서 김형석 교수는 깊이 있는 삶의 통찰력으로 바탕으로 인간 행복의 성찰과 지혜를 들려줄 예정이다.

소나기마을 김종회 촌장은 “김형석 교수는 철학자이자 수필가로 오랜 시간 존경받은 우리나라 원로로서 매우 중요한 분으로, 김 교수님을 우리 소나기마을에서 뵐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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