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5 13: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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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자본분야 소멸 위기 학교를 살려낸 프로젝트로 우수 기관 선정
▲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함양군이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경북 안동시 국립 경국대학교에서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과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경제 및 지역산업 △불평등 완화 △사회적 자본 등 7개 분야에 걸쳐 총 401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이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91건을 대상으로 대면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함양군은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인 빈집은행 구축을 통한 환대하우스 제공과 마천초등학교(교장 이영애)의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함양군은 지난해 대회에서도 ‘양파 전과정 기계화 롤모델 개발’로 농촌 인력난 해소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년 연속 전국대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함양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민선 8기 군정의 공약 실천력과 정책 추진력이 입증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함양군의 정책이 주민과 함께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입증하는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거, 복지, 교육, 문화를 아우르는 통합적 정책을 통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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