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진호건의원, “반복 침수 지역은 과감한 재건축 필요…하천 준설도 시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5 13: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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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위원회 집중호우 피해상황 보고에서 구조적 개선책 강조
▲ 전라남도의회 진호건의원

[뉴스스텝]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7월 23일에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3차 농수산위원회 회의에서, 이번 집중호우 피해상황 및 복구계획을 보고받고 반복되는 침수피해 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진호건 의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소실·침수·파손된 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매년 침수가 반복되는 저지대 양수장·배수장 등은 단순 점검을 넘어 과감히 철거하고 재건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지역별로 침수 데이터가 충분히 축적되어 있는 만큼, 시군 단위로 한 곳씩이라도 우선 선정하여 구조적 재정비에 착수해야 한다”고 실효성 있는 제안을 내놓았다.

또한 진 의원은 “배수로로 물이 나가도 하천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결국 침수로 이어지는 문제가 있다”며, “농정국 소관은 아니더라도 도 차원에서 환경부 등 관계 부처에 하천 준설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협의해 나가야 한다”고 부서 간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기후위기 시대에 대비한 중장기적 대응책 마련도 주문했다.

진 의원은 “국지성 호우가 빈번해지는 만큼 현재 배수로의 규모로는 감당하기 어렵다”며, “향후 설계 기준을 상향 조정해 배수로의 크기를 확대하는 등 정책적인 방향도 함께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단기적 복구 계획을 넘어 중장기적 재해예방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짚으며, 지역민의 안전을 위한 구조적 대안 마련에 도와 의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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