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담양군수, 설 앞두고 가축시장 현장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0 13:30:16
  • -
  • +
  • 인쇄
한우 가격 동향, 경매 진행 상황 살피고 축산농가 애로사항 청취
▲ 이병노 담양군수, 설 앞두고 가축시장 현장 방문

[뉴스스텝]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난 19일 이른 새벽 담양읍 만성리에 있는 가축시장을 방문해 한우 가격 동향 및 한우 경매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이날 가축시장에는 이병노 군수, 정철원 의장과 군의원, 강종문 담양축협조합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약 350마리의 한우가 경매‧거래됐다.

이병노 군수는 한우농가와의 대화에서 “산지 한우 가격 하락으로 시름이 깊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 등 68개 보조사업, 114억 원의 신속집행을 추진하고 축산 관련 인허가 규제를 완화해 경영 불안을 해소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기질비료를 22년 58만 포에서 24년 기준 105만 포까지 지원을 늘려 그동안 고질적인 축분 처리 문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라며 “경축 순환 농업을 통해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 가축시장은 1994년 10월 첫 경매를 시작으로 주 1회(매주 일요일)에 담양군 축산농가에서 출품된 한우가 회당 평균 330두가 거래된다.

담양가축시장은 전자 경매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1만 6천여 마리의 한우가 거래되며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제주청년음악열전 참여 희망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 청년 예술인의 음악적 역량 강화와 공연 경험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2025 제주청년음악열전’ 참여 희망자 60명을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공개 모집한다. 2025 제주청년음악열전은 마스터클래스(12월 22~24일)와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본 공연(12월 26일)으로 구성된다. 박재천 마스터와 미연 마스터가 마스터 클래스와 본공연 무대에서 제

화성시 예술단, 뮤지컬〈틸틸과 미틸〉첫선… 관객 호평 속 성료

[뉴스스텝]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화성시 예술단이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제작한 창작 뮤지컬 《틸틸과 미틸》이 지난 11월 21일 화성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korea.kr이번 공연은 벨기에 작가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고전 명작 《파랑새》를 바탕으로,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곁에 있다”는 메시지를 한국적 정서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의 보편적 서사에 국악의 서정성과

2025 꿈의 무용단 ‘화성’ '울트라 화성' 제2회 정기공연 성료

[뉴스스텝] 재단법인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 꿈의 무용단 ‘화성’ '울트라 화성'의제2회 정기공연 '안녕! 지구'를 지난 11월 23일 반석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시민들은 아이들이 전하는 진정성 있는 몸짓과 완성도 높은 연출에 큰 박수를 보내며, “아이들의 움직임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 “어린이 공연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세련된 구성과 안무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