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15억1000만 원 들여 225ha 규모 춘기 조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9 13:25:04
  • -
  • +
  • 인쇄
공익적 가치·경제성 혼합 중목수종 중심 경제림, 경관림 조성
▲ 조림 사업 추진

[뉴스스텝] 금산군은 올해 약 15억1000만 원 예산을 들여 225ha 규모 춘기 조림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기여를 위해 산림청 기준에 따라 공익적 가치와 경제성이 혼합된 중목수종 중심으로 경제림(목재생산, 특용자원), 경관림(큰나무공익) 등을 조성했다.

군은 조림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산주 조림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지난 3월 조림 예정지 정리사업을 시행하고 5월 중순 식재를 마무리했다.

식재 묘목은 소나무, 낙엽송, 헛개나무, 편백, 백합나무 등 약 57만2300본이며 이중 경제림 170ha, 큰나무 30ha, 특용자원 25ha 규모로 구성됐다.

군은 조림지 유지관리를 위해 6월부터 풀베기(1250ha), 덩굴제거(350ha), 어린나무가꾸기(180ha), 조림지 사후관리(30ha) 등의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내년 조림사업 신청서 접수를 시작해 대상지를 조기 확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을 경제적·공익적 가치 있는 지역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군위전통시장 “자원봉사가 꽃피는 오일장” 개최

[뉴스스텝]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군위읍 전통시장에서‘자원봉사가 꽃피는 오일장’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통시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위군가족센터, 소비자교육중앙회군위군지회, 커피향기 사랑의봉사단, 손사랑회 등 자원봉사단체와 관계기관이 함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카네이션문화봉사단에서 재능나눔 공연 단체도 참여하여 색소폰 연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 쓰레기통 없는 갑천 생태호수공원, 현실과 괴리… 조속한 관리대책 마련해야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14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대전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갑천 생태호수공원이 쓰레기통 없는 공원을 표방했지만, 실제 운영은 현실과 맞지 않는다”며, “방문객 규모에 걸맞은 공원 관리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 의원은 “갑천 생태호수공원 곳곳에서 음식물 찌꺼기와 일회용품 등 각종 쓰레기가 반복적으로 방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 '성남시 수소 기반 도시교통 활성화 토론회' 성료

[뉴스스텝]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은 11월 14일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성남시 수소 기반 도시교통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하여, 성남시가 친환경·미래 교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수소 기반 교통체계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지역위원장 이광재 위원장(전 강원도지사)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발제는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 문일 교수가 맡아 ‘에너지 패러다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