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이양섭 의장 취임 1년“도민 애로사항 직접 챙길 것”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5 13:20:12
  • -
  • +
  • 인쇄
현장 중심 생활밀착 의정활동으로 도민 복리증진에 앞장
▲ 충청북도의회 이양섭 의장 취임 1년“도민 애로사항 직접 챙길 것”

[뉴스스텝] “민생경제 회복은 물론 인구소멸,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 등 지역 현안에 앞장서며 체감도 높은 의정활동을 구현하는 데 전력을 쏟았습니다.”

7월 1일로 제12대 후반기 충북도의회 의장 취임 1년을 맞는 이양섭 의장은 25일 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지난 1년의 성과와 향후 의정 방향을 제시했다.

이 의장은 ‘도민을 섬기며 일 잘하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현장 중심 의회’, ‘연구하는 의회’,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이 의장은 “간담회와 정책토론회를 수시로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했다”며 “농가 경영안정 대책, 교권보호, 단양천 기후대응댐 후보지 선정 백지화, 간병비 국가지원 및 건강보험 급여적용 촉구 건의안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신속히 건의안을 채택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했다.

이 의장은 또 “의원 연구활동과 전문교육을 강화해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에 초점을 맞춘 조례안 등 도민의 삶과 밀접한 안건들을 처리했고 행정사무감사와 5분 자유발언, 도정·교육 행정 질문 등을 통해 도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에 충실했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이어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 생중계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널리 알리고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9월 개청식을 갖는 의회 신청사에 대해 이 의장은 “전국 17개 시·도의회 중 유일하게 충북도의회만 청사가 없었는데 73년 만에 독립 청사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도민들과 폭넓게 소통하는 진정한 열린의회를 구현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의장은 “새 청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다각적인 입법 활동과 정책개발에 부단히 노력하겠다”며 “도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장은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면서, 도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방안을 더 깊이 고민하겠다”며 “견제와 감시를 넘어 대안을 제시하며 도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챙길 것”이라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따뜻한 반찬으로 이웃의 마음을 가득 채우는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

[뉴스스텝]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을 손수 포장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지난 8일 실시한 반찬 나눔 행사에 부녀회원 14명이 참여해 직접 조리한 깍두기 김치, 두부조림, 가지무침 등 다양한 반찬을 마련하여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50여 가구에 전달했다.새마을부녀회는 매달 정기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정성껏 만든 따뜻한 반찬으로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

울진군 철도 타고 책 향기 가득한 울진으로 9월,‘책과 함께하는 가을’펼쳐진다

[뉴스스텝] 경북 울진군은‘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울진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 10곳에서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울진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 울진남부도서관 등 3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흥부 울진 근남 매화 기성 평해 온정 작은도서관 등 총 7개의 작은도서관에서 각 일정에 맞게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독서문화 행사는 아이부터 어르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도내 청년과 함께 기업 탐방

[뉴스스텝]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12일 ‘제3차 도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거주 청년 30명이 경남의 대표 첨단 제조 기업, 두산에너빌리티(주)와 훌루테크(주)를 탐방했다고 밝혔다.먼저 훌루테크(주)를 방문해 기업 소개와 함께 주요 생산 현장을 둘러본 후 인사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실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유압 기계 제조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며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