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 관내 공사립 특수학교 현장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2 13: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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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중심 특수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 주문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 관내 공사립 특수학교 현장 점검

[뉴스스텝]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은 1월 22일, 관내 공사립 특수학교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교육전문위원실, 울산광역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교육시설과와 함께 울산혜인학교 및 메아리학교를 방문했다.

안대룡 위원장은 울산혜인학교(공립)와 메아리학교(사립)를 방문하여 공사립의 특수학교 운영 현황과 각종 현안 사업, 민원 사항 등을 청취하고 점검했다.

울산혜인학교는 2008년 3월 중구 북부순환도로 777에 개교하여, 현재 45학급에 267명의 학생 대상으로 유·초·중·고·전공 5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학교 측은, 2024학년도 주요 교육활동 및 환경 개선 사업 현황을 설명했고, 장애학생 중심 특수교육 환경조성을 위해 △운동장 스탠드 보수 및 차양막 설치 △교실 출입문 교체 △사회복무요원 지원 확대 △본교의 과밀로 인한 학교급별 소규모 특수학교 신설 요청 등 현안사업 및 교육과정 지원을 요청했다.

메아리학교(교장 이진)는 1981년 3월 북구 갓안1길 8에 메아리 농아학교로 개교하여, 현재 31학급에 105명의 학생 대상으로 초·중·고·전공·순회 5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학교 측은, 학교 현황 및 중점 교육활동을 설명했고, 학생 맞춤형 특수교육 환경조성을 위해 △본관교사동 개축 공사 △신관교사동 화장실 개선 공사 등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안대룡 위원장은 교육청 측에 공사립 차별없는 특수학교 지원을 통해장애학생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주문했으며, 두 학교 측에 장애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내생활과 졸업 이후에도 복지 사각지대에서 매몰되지 않도록 당부하고, 학교 시설을 둘러보며 환경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조속하게 추진하도록 하고, 필요한 예산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현장방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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