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 고혈압 건강습관 개선교실 운영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1 13: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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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보건소, 고혈압 건강습관 개선교실 운영 시작

[뉴스스텝] 보은군보건소는 혈압관리가 필요한 군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건강습관 개선교실 운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2021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노인의 경우 10명 중 6명이 고혈압 유병자로 현재 보은군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 1만 2307명으로 전체인구 3만 884명의 40%인 초고령사회로 노인인구가 많은 만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군민의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고위험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관리를 위해 기저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위한 고혈압 건강습관 개선교실(이하 개선교실)을 마련했다.

이번에 운영하는 개선교실은 질병, 운동, 영양 강좌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강좌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8월까지 2주에 1회씩 운영할 예정이며, 군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 기간 혈압기를 대여해 스스로 건강수첩에 적어 관리하고 모든 수업을 이수하면 사용한 혈압기를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고혈압 건강습관 개선교실에서 고혈압 관련 질병, 운동, 영양 주제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이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데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보건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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