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3년 2분기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4 13:25:03
  • -
  • +
  • 인쇄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 운영”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산업재해예방과 안전보건의식 강화를 위해 각급학교(기관)의 현업업무종사자 5,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2분기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은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도내 17개 지역에서 도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되며,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근로자의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 △물질안전보건자료와 주요질병 이슈 등과 관련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근로자건강센터와 연계한 학교로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12개 지역 교육장소를 방문하여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관리도 적극 지원한다. 본 프로그램은 근로자건강센터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교육장소에서 건강상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인바디검사 등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선인 안전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 스스로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기관)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광역시의회 광주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예산만 세워놓고 못 써... 사각지대 방치

[뉴스스텝] 광주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이 예산을 제대로 쓰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으로 지원대상이 대폭 줄었음에도, 시가 10여 년 전 정한‘1만 원 이하 세대’라는 낡은 기준을 고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4일 열린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예산불용을 반복하며 사실

경기도-경기도의회, 내년도 예산안에 지역경제 회복 등 ‘4천억 협치예산’ 합의

[뉴스스텝]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지역경제 회복, 교통 복지 강화 등 5개 분야 약 4천억 원의 협치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다.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특조금 제도 운영 개선안도 마련하기로 합의해 도와 도의회 간 협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소통·협치 기구인 ‘여·야·정협치위원회’는 4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2025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울진군,‘제16회 영어스피치대회’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울진군은 지난 10월 31일 왕피천공원 왕피천문화관에서‘제16회 울진군 영어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울진군 영어스피치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피치능력을 경연하는 행사로, 울진군 학생들의 영어스피치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9월 진행된 예선에는 학생 7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이 중 우수한 실력을 보인 40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