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5년 2월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0 13: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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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더 나은 내일을 걷다
▲ 김동근 시장이 2월 20일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스텝] 의정부시는 2월 20일 ‘활력+, 더 나은 내일을 걷다’라는 주제로 2월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을 개최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티타임은 시장, 부시장, 동장단, 관련 부서장 등 27명이 참석했다.

15개 동이 제안한 정책과 현안 등을 ▲관광 및 지역 활성화 ▲교통 및 보행 안전 ▲ 환경 및 시설 개선의 3가지 소주제로 나눠 논의했으며, 2개 과의 협업‧홍보 사항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장암동은 관광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장암 아일랜드캐슬 재개장에 따른 웰니스 관광 활성화’ 등 4건의 정책 ▲의정부1동은 교통 및 보행 안전을 주제로 ‘차도‧인도 구분없는 길, 보행안전 확보 필요’ 등 5건의 정책 ▲의정부2동은 환경 및 시설 개선을 주제로 ‘의정부역(서부광장) 앞 자전거 보관소 정비’ 등 6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녹양동은 의정부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대회인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자체적으로 환경 정비와 지역 홍보를 추진하며 자생단체와 협력하는 등 대회의 성공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부서의 협업‧홍보와 관련해서는 동부보건과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에 대한 동의 적극적인 연계 협조를 요청했고, 자치행정과는 ‘경칩‧춘분, 봄마중 가세, 물길 따라 걷는 봄 나들이’ 행사에 대한 지역 주민 참여 홍보를 요청했다.

마지막 이슈‧리뷰 코너에서는 ‘공유사무실 단비’를 주제로, 일하는 방식 개선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공유사무실 운영 방안과 이용 방법 등을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

올해부터 신관에서 본관으로 이전하는 공유사무실 단비는 집중 업무가 필요한 전 직원이 공무원증을 인식해 출입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변경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오늘 회의를 충실하게 준비해 주신 동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보다 먼저 현장을 보고 문제를 제기하는 조직 문화가 중요한 만큼 동장님들이 곳곳을 돌아보고 작은 불편도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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