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북구 주민자치회 자치역량강화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3 13: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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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주민자치 사업 집행과 관리를 위해 주민자치회 맞춤형 보탬e 시스템 운영 실무교육 병행
▲ 주민자치회 자치역량강화 교육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17일 2024년 4월 17일 주민자치회 20개 동 주민총회준비위원회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148명을 대상으로 자치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자치역량강화 교육은 주민총회 기획 및 주민자치계획 사업 집행기준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2024년 성공적인 주민총회 개최 지원 및 투명한 주민자치회 사업 집행과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주민총회 기획 교육 내용은 ▲주민총회의 의미와 주민자치회 리더의 역할 ▲2024년 성북구 주민총회 기본 계획 및 운영가이드 ▲더 많은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공론장으로서의 주민총회 기획 방법 등 다양한 주민총회 개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성북구는 지난 1월 22일부터 주민제안 사업을 접수해 690여 건의 지역 의제를 발굴했다. 공공성 높은 주민자치계획 수립과 주민공론장으로서의 주민총회를 촉진하기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주민총회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주민총회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24년 1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의 전면 개편으로 민간보조사업자의 시스템 사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성북구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주민자치회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자치회 맞춤형 보탬e 시스템 운영 실무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2024년 주민자치계획 사업 집행기준 안내 ▲보조금 사업 관련 주요 위반 및 개선사항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업무처리 개요 등 으로 구성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 및 주민총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2024년 20개 모든 동에서 개최되는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주민자치회의 사업 운영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성북구는 ‘주민이 행복한 생활자치 실현’을 목표로 한층 더 성숙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매년 주민자치아카데미 및 다양한 자치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풀뿌리 주민자치의 기반을 더욱 단단하게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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