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평화영화제, 평창 이어 철원에서 순회상영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0 13: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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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작은영화관에서 매주 '가을의 금요시네마' 개최
▲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평창 이어 철원에서 순회상영전 개최

[뉴스스텝] 이번 가을, 5주에 걸쳐 강원도 작은영화관 순회상영전을 진행하고 있는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지난 9월 16일 HAPPY700 평창시네마에서 ‘2022 가을의 금요시네마’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평창에서 열린 이번 상영전에서는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 수상작 세 편이 상영됐다. 길 위에서 세상을 떠난 어느 십 대에 대한 다큐 '씨티백'과 잔잔하면서도 묵직한 힘이 있는 드라마인 '터', '현수막'이 연이어 상영됐으며, 영화 상영 후에는 '씨티백'의 황선영 감독과 '현수막'의 윤혜성 감독이 함께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9월 23일에는 철원 작은영화관 뚜루에서 안재훈 감독의 '무녀도'가 상영된다. 2021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개막작이었던 '무녀도'는 김동리의 단편 소설을 각색한 영화. 종교에 대한 갈등을 다룬 작품으로, 2020년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 경쟁-콩트르샹’ 부문에 소개돼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영전에도 안재훈 감독이 직접 참여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철원에 이어 9월 30일에는 양양 작은영화관에서 이우정 감독의 '최선의 삶'이, 10월 7일 영월시네마에서는 이승환 감독의 '아이를 위한 아이', 10월 14일 화천 산천어시네마에서는 윤재호 감독의 '송해 1927'이 상영된다. 좌석이 한정돼, 미리 상영관 좌석에 맞게 신청받는다. 참여 신청은 각 지역 상영관과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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