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KT링커스, 심폐소생술 체험 및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7 13:25:21
  • -
  • +
  • 인쇄
서울 시내 공중전화부스 활용 심폐소생술 오픈 교육장 운영 협력하기로…
▲ 서울시청 전경

[뉴스스텝] 서울특별시는 “서울소방재난본부와 KT링커스가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체험 및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KT링커스에서 운영하는 서울 시내 공중전화부스내 심폐소생술 자가학습 무인안내기를 설치하여 일반 시민들에게 스스로, 언제든 심폐소생술을 체험·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소방재난본부와 KT링커스는 △서울 시내 공중전화부스 시범운영 장소(2개소) 선정 및 부스 제공 △심폐소생술 자가학습 무인안내기 설치 운영 등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로써 심폐소생술 체험 및 학습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가학습 무인안내기를 통해 별도 교육기관의 방문이나 강사 없이도 스스로 무인안내기 동영상을 따라서 심폐소생술을 체험·학습할 수 있다.

이론교육(3분), 연습모드, 랭킹모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슴을 누르는 속도, 압박·이완의 정도가 적정한지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심폐소생술 자가학습 무인안내기는 광화문역 주변 대로변과 광화문광장 안에 2개소를 선정하여 9월 중에 설치할 예정이며

설치 후 시민들의 이용률, 만족도 등을 분석하여 추가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협약과 같이 시민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협약식은 어제(16일) 오후 2시에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과 김충성 KT링커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황기석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서울소방은 시민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체험 기회 확대를 포함한 다양한 방식의 소방안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안전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