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연 즐기며 농업 체험…유치원·초중학생 600명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1 13: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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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업기술센터 힐링체험농원에서 5월 23일~6월 14일 총 15회 체험학습 운영
▲ 시골풍경 감상

[뉴스스텝]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시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초·중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힐링농업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학습은 5월 23일부터 6월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조성된 힐링체험농원에서 15개 기관 및 학교 구성원 600명을 대상으로 총 15회(1회 2시간) 진행된다.

체험 학습은 농기구 체험, 채소 수확, 허브 심기 등 다양한 농업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도시에서만 나고 자란 어린이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논, 둠벙 등 시골의 모습과 곤충을 관찰할 시간을 준다. 이어 서울에서 재배하는 쌀(경복궁쌀)과 허브도 직접 심어 보고 마지막으로 직접 수확한 옥수수로 팝콘 만들기에 도전한다.

참여는 5월 2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당 최대 40명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 마감한다.

누리집 예약 메뉴에서 신청 후 신청서와 기관의 고유번호증 사본을 담당자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신청서 약식은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다.

힐링농업체험학습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힐링농업체험학습을 통해 도시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배우고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해 나갈 수 있는 좋은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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