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 청년 자산형성 돕는 금융교육 확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4 13:25:16
  • -
  • +
  • 인쇄
통장 참가자 청년들의 경제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교육 ‘22년 12회→’23년 16회로 확대 운영
▲ 서울시청 전경

[뉴스스텝]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참가자들의 경제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는 4월 14일 주거금융(주택임대차보호법) 교육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6회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금융교육 8회, 특화교육(주거, 창업) 8회로 구성됐으며 작년 12회(금융교육 3회, 특화교육 9회)에서 16회로 확대됐다. 특히 통장 참가자들의 자산형성을 위해 꼭 필요한 금융교육이 ‘22년 3회에서 올해 8회로 증가했으며, 작년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참가자가 직접 가계부, 집 계약서를 작성해보는 실습형 교육도 추가했다.

금융교육은 강의형 교육(▲생애주기 재무계획 ▲보험관리와 활용 ▲저축과 투자 ▲신용과 부채관리 ▲연말정산 및 세금상식)과 실습형 교육(▲재무계획 : 통장쪼개기, 가계부작성)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현장 교육뿐만 아니라 상시 온라인(서울시평생학습포털) 교육도 운영하고 있으며, 통장 참가자 외에도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온라인 교육은 15개 과정(금융교육 11개, 특화교육 4개)이 있으며, 참가자의 교육선택권을 강화하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22년 재단에서 신규 교육 10개 과정을 추가 제작했다.

통장 참가자 대상 금융교육은 사례관리기관에서 운영해 왔으나 참가자 규모가 늘고 욕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22년부터 재단에서 맡아 금융 관련 법·제도 등을 반영하여 교육 과정을 재편하고 확대했으며, ’22년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가 92점으로 나타났다.

‘23년 금융교육은 통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누리집 및 카카오톡 채널, 문자 발송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유연희 자립지원본부장은 “금융교육은 자산형성의 밑거름이다”며 “통장 참가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저축습관 형성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설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구청년센터, ‘청년 강사 재부팅 데이(DAY), 힐링 온(O

[뉴스스텝] 울산 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는 11월 19일 오후 3시 청년노동자공유주택 1층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 강사 재부팅 DAY, 힐링 ON’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강사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차부엌’ 이나경 대표와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청년 강사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이

거제시보건소, 청소년 흡연예방 위한 거리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거제시보건소는 금연구역 합동점검 기간 중인 18일 오후 5시경 고현터미널과 엠파크 거리 등 고현동 일대에서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1시간 동안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호기심 흡연을 예방하고, 또래 집단내 비흡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하교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다. 거제교육지원청, 거제경찰서, 거제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협력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의 이해’특강 개최

[뉴스스텝]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 및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서비스 분야의 최신 흐름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특강은 고령화·맞벌이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