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2025 역량강화교육 개최 “영유아 인성교육의 방향성과 디지털 시대 융합 모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3 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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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계학술대회 - 2025 역량강화교육

[뉴스스텝]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호서대학교 디지털과 영유아교육연구소와 공동으로 ‘2025 춘계학술대회’를 5월 10일 호서대학교 KTX캠퍼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성교육을 위한 전래동화와 첨단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영유아 인성교육의 방향성과 디지털 시대 교육방법의 융합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청남도어린이집연합회,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홍성어린이집연합회, ㈜학지사, ㈜PSB솔루션, ㈜다스버스 등이 후원으로 참여했으며, 충청남도 전역의 보육 및 교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가비는 무료였으며 참석자에게는 점심과 교육 이수증(6시간)이 제공됐다.

행사 1부에서는 김지연 팀장(어린이인성학습원)의 사회로 한유미 원장의 환영사와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효정 교수(중원대 아동보육상담과)는 기조강연을 통해 영유아보육과 인성교육의 연계성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전유식 팀장(호서대 산학인재원)의 사회로 최예정 교수(호서대 영어문화학과), 심혜진 부소장(호서대 디지털 영유아교육연구소), 허선화 강사(CMMA 자격증 강사)등이 “디지털 시대의 그림책”, “전래동화를 활용한 인성교육”등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오경숙 교수(국제대 유아교육과)를 좌장으로 노혜진 부원장(어린이인성학습원), 차승봉 교수(호서대 유아교육과), 박우영 운영요원(어린이인성학습원), 김민채 어린이(내포초등학교 2학년)가 패널로 참여해 각자의 현장 경험과 통찰을 공유했다.

분과별 워크숍에는 여러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그림책 제작과 활용, 코딩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을 체험 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말미에는 늘봄학교 인성 수기 공모전 우수 발표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유미 원장은 “전통 교육과 미래 기술의 융합을 통해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한층 더 심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통해 충남형 인성교육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과 호서대학교 디지털과 영유아교육연구소의 사전 공모와 후원 기관의 협력 속에 이루어졌으며, 교육 현장의 실천적 모델 제시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인성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도내 기관 및 가정을 대상으로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과 체험 신청은 인성학습원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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