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인천관광공사와 손잡고 ‘건강한 강화 여행’ 캠페인 추진… 수도권 관광객 유치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9 13: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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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 힐링 ․ 웰니스 등 특별한 여행 매력 어필
▲ 강화군, 인천관광공사와 손잡고 ‘건강한 강화 여행’ 캠페인 추진

[뉴스스텝] 강화군은 인천관광공사와 손잡고 8월부터 11월까지 공동으로 ‘건강한 강화 여행’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과 가을 관광 성수기를 겨냥해 수도권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제 회복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인천관광공사와의 전방위적 협업을 통해 강화의 매력 발굴과 홍보, 체험형 관광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기적으로 추진한다.

홍보 캠페인 : 강화도 매력 알리기

우선, 강화만의 매력과 지역적 특색을 갖춘 명소에서 친환경·전통문화 체험 콘텐츠를 제작해 특별한 여행을 할 수 있는 숨은 관광지를 다방면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강화군과 인천관광공사는 유명 연예인 유튜버와 협업하여 강화의 풍성한 해산물 먹거리를 홍보할 계획이다.

민머루해변과 전통시장에서 강화 해산물을 맛보는 모습을 SNS에 업로드하여 강화군의 천혜 자연환경과 청정 해산물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방문 확대 캠페인 : 평화와 힐링 체험하기

8월부터 11월까지는 DMZ 평화관광 관련 체험형 관광 상품을 운영한다.

강화평화전망대, 연미정, 화개정원 등에서 평화 러닝, 요가, 아트워크 투어 등 역사와 평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여름과 가을 성수기에 맞춰 ‘인천 웰니스 스테이 상품’ 온라인 기획전을 추진한다.

강화군 소재 인천웰니스관광지(금풍양조장, 차덕분, 약석원, 바람숲 그림책도서관 등) 대상 최대 50%(최대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예약은 9월 30일까지 ‘여기어때’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볼음도·주문도에서는 ‘인천 섬 도도(島島)하게 살아보기’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자연과 힐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영농·영어 체험, 로컬푸드, 친환경, 웰니스 등의 테마를 결합한 섬 관광을 경험할 수 있는 단기 체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소비 진작 캠페인 :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관광객 방문해 자연스럽게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인다.

특히 교통 접근성을 대폭 높이기 위해 인천시티투어 강화 테마형 노선을 운영한다.

교동도와 석모도를 중심으로 노선을 운영하여 버스로 강화군 구석구석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인천e지 앱을 통한 교육여행 할인쿠폰을 제공하여 강화의 주요 교육 여행지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도 마련돼 있다.

더불어 전통시장과 웰니스 여행지에서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며, 지역 상권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인천관광공사와의 협업 캠페인을 통해 강화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지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며 “강화를 찾은 관광객이 풍성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하여, 다시 찾고 싶은 수도권 힐링 여행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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