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 조손가정지원사업 ‘세대 이음 통통’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7 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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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마사지로 할아버지, 할머니와 사랑의 대화 나눠요
▲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조손가정지원사업 ‘세대 이음 통통’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실시

[뉴스스텝]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15일 대구서구가족센터에서 조손 가족 13세대 38명(조부모 21명, 유·초·중 손자녀 17명)을 대상으로 조손가정지원사업인 ‘세대 이음 통통’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과 서구청, 서구가족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가족친화’를 주제로 조손가정의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하는 핸드마사지 교실을 운영하여 서로의 체온을 나누며 대화를 즐기는 시간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했으며, 참가 가족 간 친밀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이루어졌다.

한편, ‘세대 이음 통통’ 사업은 올해 4월부터 연말까지 서구 지역 조손가정(13세대, 38명)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캠프, ▲가족 문화체험활동, ▲가정으로 찾아가는 가족상담, ▲집단상담, ▲조부모 교육(손자녀 양육법, 온라인매체활용 교육,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가족요리교실, ▲조부모 자조(친목) 모임 등이 계획되어 있다.

김규은 교육장은 “조손가정의 조부모와 손자녀가 ‘세대 이음 통통’ 가족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서로 소통하며 세대 격차를 줄이고, 가족 간 유대감을 향상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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