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화문광장 소울메이트 광화문광장과 함께할 홍보 서포터즈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13:10:11
  • -
  • +
  • 인쇄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홍보 방안 모색…홍보 역량 강화 교육 등 지원
▲ 광화문광장 서포터즈 모집 카드뉴스

[뉴스스텝] 서울시민은 물론 서울을 찾는 외국인에게도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광화문광장의 매력을 알릴 광화문광장 서포터즈가 올해로 세 번째 모집을 시작했다.

서울시는 직접 보고 경험한 광화문광장의 가치와 매력을 개성 있는 콘텐츠로 알리며 광화문광장과 함께 성장할 ‘2025 광화문광장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시작된 ‘광화문광장 서포터즈’는 광화문광장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시민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매년 주도적으로 홍보 활동을 수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온라인 활동 511건, 오프라인 활동 1,139시간을 기록했으며, 시민의 일상 속 휴식 공간이자 사계절 다양한 매력이 숨 쉬는 광화문광장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모집은 3월 25일 21시까지 이뤄지며, 만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개인 SNS(사회관계망) 공개 계정을 1개 이상 보유해야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민은 물론 서울에서 직장·학교 등을 다니는 생활권자도 지원 가능하다.

선발 인원은 총 60명으로, 올해는 기존 분과 선택 지원 방식에서 통합 지원 방식으로 변경해 서포터즈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한다. 선발은 두 번의 서류심사로 진행되며, 1차 기본 심사는 보유한 온라인 홍보 채널(30점), 우대사항(20점)에 대한 사실 확인을 통해 최대 50점이 배점된다. 2차 전문가 심사에서는 활동계획서(50점)에 대한 의지, 실행 경험·역량 등을 종합 평가한다. 1·2차 심사 합계 총점 100점을 기준으로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시는 올해 서포터즈와 함께 대한민국의 대표 공간 광화문광장에 조성될 ‘감사의 정원’에 대한 모니터링 및 워크숍 등을 진행해 다양한 홍보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에 관한 아이디어를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서포터즈 역량 강화와 홍보 콘텐츠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홍보 교육, 회의, 워크숍 등을 지원한다. AI 활용 콘텐츠 제작 실무 등 급변하는 온라인 홍보 트렌드에 맞춘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서울시와 광화문광장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해 공식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자 발표는 오는 3월 28일 오후 2시 광화문광장 누리집에 게시되며, 개인 메일과 문자로도 안내한다.

서포터즈 활동 기간은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7개월로, 오는 4월 5일 발대식으로 첫 공식 행사를 시작한다. 오는 10월 25일에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활동자를 시상하는 성과공유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온라인 활동은 월평균 2회 이상, 오프라인 활동은 월평균 1회 3시간 가량 평일 저녁 또는 주말 위주로 진행된다. 연간 온라인 홍보 미션 중 30% 이상 참여하면 수료증 및 활동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활발한 SNS 채널을 보유한 서포터즈의 경우 별도의 인플루언서 그룹을 구성해 자체 제작 콘텐츠 비중을 확대함으로써 광화문광장의 현장 사진과 영상을 생생한 콘텐츠로 전할 예정이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광화문광장은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대표 공간이자 서울의 중심 공간으로, 서울스프링페스타, 서울썸머비치, 광화문 달빛요가 등 서울의 대표 행사를 만날 수 있는 장소”라면서 “시민과 소통하는 광화문광장을 만들며 광화문광장과 함께 성장할 서포터즈 모집에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정신출 여수시의회 의원, COP33 유치 약속 이행 촉구 건의안 발의

[뉴스스텝] 여수시의회는 9월 10일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신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3) 유치 약속 이행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정신출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COP33 국내 유치를 공약했으나, 최근 국정과제에서 제외되면서 지역사회는 깊은 상실감과 허탈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는 정부와 지

강정일 전남도의원, 고령 인력은 자산...정년 유연화 촉구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은 지난 9월 9일 제393회 임시회 제1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 '고령 인력 활용과 지속고용을 위한 정년 유연화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건의안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는 한국 사회에서 획일적인 정년제도가 지역의 인력난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현재는 

천안시의회 김명숙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뉴스스텝] 천안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노종관)에서 김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동주택의 안전관리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지원 항목을 구체화하고, 현대적 주거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천안시는 전체 주거유형 가운데 공동주택이 가장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