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사계관광 세일즈 단체관광 인센티브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5 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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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국내외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제도 대폭 강화
▲ 화천군 사계관광 세일즈 단체관광 인센티브 강화

[뉴스스텝] 화천군이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사계(四季)관광 세일즈에 힘을 모으고 있다.

화천군은 5일 ‘2022년도 국내․외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군은 다양한 안보관광 콘텐츠가 연내 속속 보강될 예정이고, 산천어축제도 약 세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외국인 대상 숙박 및 당일 단체관광 기준을 완화하고, 인센티브는 끌어 올렸다.

우선 외국인 단체 관광객 인원 기준을 크게 낮췄다.

기존에는 숙박은 15명, 당일은 10명 이상이어야 했지만, 앞으로는 5명 이상이면 숙박 및 당일 외국인 단체 관광객으로 인정받는다.

인센티브의 경우, 1인 기준으로 1박 숙박 시 1만5,000원, 2박 이상 2만5,000원이었지만, 이를 각각 5,000원씩 인상해 1박 2만원, 2박 이상 3만원으로 인상했다.

내국인의 경우 20인 이상(만 6세 이상) 단체 관광객에게는 1박 1만원, 2박 이상 2만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지급은 각종 영수증 등 숙박사실이 확인되고, 관광지 1곳 이상 단체사진, 화천 소개 SNS 등록화면 캡쳐(국내․외 여행사는 제외), 지역 음식점 이용 영수증, 화천시장 등 상가 이용 영수증 등이 확인될 경우 이뤄진다.

단, 수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산천어축제 기간 중에는 금~토요일 숙박하는 국내 단체 관광객, 외국인 당일 단체 관광객에게는 인센티브가 지급되지 않는다.

화천군은 오는 21일 개장하는 백암산 케이블카를 비롯해 파크골프 18홀 추가 조성 등 사계꽌광 콘텐츠가 대폭 강화됨에 따라 관광객 유치에 정성을 쏟고 있다.

지난달에는 서울에서 26개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화천산천어축제 및 사계관광 홍보를 위한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다양한 관광자원과 지역축제 등을 결합해 지역에서 먹고 자는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는 방향으로 관광산업의 체질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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