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8 12: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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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적 고용 환경
▲ 광양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 - 여성가족과(일촌기업 참여기업 단체사진1)

[뉴스스텝]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8월 27일 관광협업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15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새일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했거나 채용을 약정한 기업 가운데 여성친화적 근무 환경 조성, 고용유지,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 등을 위해 협약을 맺은 기업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고 여성친화적 고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기업은 ▲가온누리노인복지센터 ▲경성물산(주) ▲광양알루미늄(주) ▲광양희망노인복지센터 ▲내친구어린이집 ▲느티나무요양원 ▲단비노인복지센터 ▲담마루노인복지센터 ▲담안노인복지센터 ▲더조은주야간보호센터 ▲매천요양원 ▲수퍼루키어린이집 ▲실버랜드요양원 ▲광양용강주야간보호센터 ▲중마사랑재가노인복지센터 총 15개소다.

일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은 여성 고용 확대, 양성평등한 일터 문화 조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새일센터와 함께 ▲여성 인력 채용 확대 ▲양성평등 실현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과 발굴, 인턴 연계,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한 참여 기업 이미지 제고 등에 힘쓰며,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광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등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상생하는 고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취업상담, 직업훈련 등 관련 문의는 광양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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