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사랑의 헌혈 및 장기 등 기증 희망 등록 행사’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7 12:35:18
  • -
  • +
  • 인쇄
경남도청 본청과 서부청에서 올해 4차 ‘사랑의 헌혈’ 실시
▲ 경상남도청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7일 오전 경남도청 본청과 서부청에서 ‘사랑의 헌혈 및 장기 등 기증희망등록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겨울철은 추워진 날씨와 학생들의 겨울방학 등으로 인해 헌혈 참여가 감소하면서 혈액 보유량이 저조한 시기다.

이번 행사는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대비하고, 장기 기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매년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시군, 공공기관 등과 함께 헌혈에 솔선수범하여 참여하고 있으며, 헌혈의 날 행사 캠페인과 도청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장기 기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홍보와 함께 장기 기증 희망 등록을 현장에서 진행하여,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헌혈 수급이 불안한 동절기를 맞아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장기 기증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인식 개선은 물론 생명나눔 존엄성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 유아 대상 제5차 책 읽어주기 교실 성료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9월 28일 유아기부터 독서 습관 형성을 돕고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운영한 ‘2025년 5차 책 읽어주기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5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김미영 동화구연가의 지도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주제에 맞춘 창의적인 독후 활동이 이뤄

포토존으로 변신한 목포시 홍보관, 박람회 최고 인기 명소

[뉴스스텝] 10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운영 중인 목포시 홍보관이 참신한 연출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이번 박람회에서 목포시는 다른 시‧군 홍보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산물 전시나 관광 사진 소개 대신, 주요 관광지를 일러스트로 표현한 다채롭고 입체적인 공간을 선보였다. 발랄하고 귀여운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돼 남녀노소 누구나 호기심을 갖고 찾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박람회 속 인기 포토존으

완도군, 바다의 산삼 '전복' 우수성 도시민들에게 알려

[뉴스스텝] 완도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큰 잔치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우수 특산물을 선보였다.직거래 장터는 전남을 대표하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장으로 홍보관, 판매관, 귀농·귀촌 등 총 94개 부스가 운영됐다.완도군은 정화 작용이 뛰어난 맥반석으로 형성된 청정 해역에서 미역과 다시마 등을 먹고 자란 ‘바다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