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4년 찾아가는 건축공사 안전관리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1 13: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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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교육 및 현장 실무교육 병행으로 담당공무원 업무역량 강화
▲ 2024년 찾아가는 건축공사 안전관리 교육

[뉴스스텝] 경남도는 6월 13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담당공무원 92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건축공사 안전관리 1차 교육’을 시작으로, 21일 서부권현장교육 18명, 28일 동부권현장교육 2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찾아가는 건축공사 안전관리 교육’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시행 등에 따라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을 위한 정부정책이 중점 추진되고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전문적인 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담당공무원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상남도 지역건축안전센터에서 기획·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한 첫 사례로, 국토안전관리원 소속 전문가를 초빙하여 1차 이론교육에서는 ▲건축 안전관리 제도 ▲건설공사 단계별 주요점검사항 ▲건설현장 주요 안전사고 사례 ▲스마트 안전장비 설명으로 강의를 진행했고, 2차·3차 현장교육에서는 ▲건축안전 및 품질관리 실무코칭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사례 등 견학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건설분야 전문가인 강사진들의 현장에서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건축공사 현장의 중점점검 사항과 안전사고 원인분석 및 재발방지에 대한 현장감 있는 설명으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금번 처음 실시한 현장교육은 도에서 지원하고 있는 스마트 안전장비 적용현장에서 진행되어, 현장점검에 대한 코칭과 함께 스마트 안전장비의 활용사례 견학으로 건축공사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이고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도는 앞으로도 공사관계자(감리자, 시공자)의 현장 안전관리 인식 개선과 건축공사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지도·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며,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의 확대추진 등 도내 건축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힘써나갈 예정이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교육에서 현장 교육을 병행한 만큼 도내 담당 공무원들의 건축 안전관리에 있어서 실무적으로 도움이 됐으리라 기대한다”며,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담당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일선에서 최선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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