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25년 상반기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1 12: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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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양육자가 함께하는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기대
▲ 동구 공공도서관 북스타트 책놀이 홍보물

[뉴스스텝] 대전 동구는 다음 달 13일부터 가오도서관과 용운도서관에서 ‘2025년 상반기 북스타트 책놀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북스타트 책놀이’는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책을 읽고, 책과 연계된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애 초기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북스타트’ 사업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형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에는 연령별 단계에 따라 운영되며, 가오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단계(0~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 단계(19~35개월), 용운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보물상자 단계(36개월~취학 전) ▲북스타트 책날개 단계(초등학교 1 · 2학년)를 각각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설문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북스타트 책놀이는 아이와 보호자가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 환경 조성을 통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공공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가오도서관, 용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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