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김영희 의원, “자율방재단 지원 확대 필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6 12:50:01
  • -
  • +
  • 인쇄
제284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으로 행정적·재정적 지원 요청
▲ 김영희 의원이 5분 발언하는 모습

[뉴스스텝] “지역의 재난 예방과 대응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자율방재단의 운영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체계적인 방재 대응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원 확대가 필요합니다.”

대전 동구의회 김영희 의원이 6일 열린 제284회 대전 동구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요청하여 241명의 자율방재단원의 헌신과 노력에 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부족함을 지적했다.

이 날 발언에서 김영희 의원은 ▲각 구별 자율방재단 전용 사무공간 제공 ▲재난 대응 관련 교육 기회 제공 및 관련 예산 확보 ▲방재단 운영 우수 지자체와의 협력 및 교류 기회 확대 등으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희 의원은 “자율방재단은 재난 발생 시 구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조직”이라며 “방재단원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밀양시,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 본격 추진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 중인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 구축’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보고회에는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장, 학교 관계자 등 33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밀양시는 이번 사업에 국비 10억 5,000만원과 시비 4억 5

포천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쌈지 주차장 관리실태 점검

[뉴스스텝] 포천시는 지난 11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쌈지주차장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영북면과 관인면 내 4개소 주차장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시설 안전, 환경 관리, 시민 편의성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반은 현장을 직접 살피며 노면 파손, 배수시설 작동 여부, 안전 표지판, 장기 방치 차량, 불법 투기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 주민 실질적 부담 해소

[뉴스스텝] 영월군은 지난 12일 영월군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영월의료원과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연면적 1,387㎡ 규모(지상 3층)에 산모실 10실,신생아실 등을 갖추고, 이용료는 2주 기준 180만 원이다. 특히 영월 주민은 60~80%의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고, 평창·정선 등 인근 지역 산모 가정도 3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