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중앙도서관, 시니어 북 리스타트 행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1 12: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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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인생2막, 다시 책이다
▲ 울산시북구청

[뉴스스텝] 울산 북구 중앙도서관은 5월 한달 동안 독서의 즐거움을 놓치고 살아온 시니어 세대를 위한 독서문화진흥사업인 '시니어 북 리스타트'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오는 14일과 21일 오전 10시 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음악이 흐르는 그림책' 특강을 마련한다.

특강은 그림책 잡지 '라키비움J' 하예라 기자가 맡아 주제에 어울리는 그림책을 소개하고 클래식 음악을 함께 들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우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14일에는 계절과 음악, 21일에는 여행과 음악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특강 참여 55세 이상 북구 주민에게는 책 꾸러미도 증정한다.

프로그램 참여 인원은 각 30명으로, 책읽기에 관심 있는 55세 이상 시니어 세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강 참여 신청은 22일부터 북구 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특강과 더불어 2층 종합자료실에서는 큰글자 북큐레이션도 진행한다.

작은 글씨 때문에 책 읽기가 불편했던 시니어 세대를 위해 원본도서와 큰글자도서를 함께 전시해 비교·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북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맞춤형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 세대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져보면 좋겠다"며 "시니어 세대가 활기차고 의미 있는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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