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영종국제물류고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3 12: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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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교육청, 지역기업, 기관, 특성화고등학교 등 총 20개 기관 참여
▲ 인천항만공사

[뉴스스텝] 인천항만공사는 3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인천광역시 연수구 테크노파크로 193)에서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의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사업 신청을 위한 컨소시엄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사업은 교육부에서 공모하는 지역형 청년 인재 양성 사업으로, 선정된 학교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최대 45억 원의 운영자금 지원과 자율적인 교육과정 편성 등의 제도적 지원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지자체와 시·도 교육청, 지역기업, 기관, 특성화고등학교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며, 이달 24일까지 교육부에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 컨소시엄은 인천지역 내 유일한 물류·관세 분야 특성화고등학교인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를 비롯해 ▲인천항만공사 ▲인천광역시(물류정책과) ▲인천광역시중구청(평생교육과) ▲인천광역시교육청(진로진학직업교육과) ▲인천대학교(동북아물류대학원) ▲인하대학교(아태물류학부) ▲청운대학교(무역물류학과) ▲인하공업전문대학(물류시스템학과) ▲재능대학교(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한국통합물류협회 ▲(사)한국물류관리사협회 ▲대한상공회의소(인천인력개발원)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천경영자총협회 등 14개 기관과 민간 업·단체 ▲㈜디에이치엘코리아 ▲조양국제종합물류㈜ ▲삼영물류㈜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 ▲스타관세합동사무소 등 총 20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공사는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가 본 사업의 지원학교로 선정되면 지원대상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천지역 항만물류산업을 소개하고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본 사업을 통해 인천지역과 항만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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