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2년 공중위생업소 위생등급 평가 결과 공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1 12:45:43
  • -
  • +
  • 인쇄
▲ 서귀포시청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 우수업소를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2년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대상인 숙박․목욕장·세탁업소 439개소의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담당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 등으로 평가반을 구성하여 숙박·목욕장·세탁업소에 대한 현지조사를 통해 일반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사항으로 총 3개 영역 30개~43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평가대상 업소 총 439개소 중 휴업 등 32개소를 제외한 407개소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 바, 최우수업소 154개소(숙박 119, 목욕 18, 세탁 17), 우수업소 150개소(숙박 77, 목욕 31, 세탁 42), 일반관리업소는 103개소(숙박 53, 목욕 2, 세탁 48)로 평가 등급이 결정됐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주기는 업종별로 2년마다 격년으로 실시되며 올해 평가는 2020년 숙박‧목욕장‧세탁업소 평가 대비 최우수(녹색)업소가 5.5% 증가했고, 올해 공중위생 수준 평가업소 중 우수업소 이상은 304개소(74.7%), 일반관리업소 103개소(25.3%)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평가 결과에 따른 위생관리등급표를 배부하고 최우수업소 10%(40개소)에 대해서 THE BEST 표지판 제작․배부 등 인센티브 제공 및 경쟁력 향상을 유도하여 관광도시에 걸맞은 위생업소가 될 수 있도록 업소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