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제19회, 2022 오대산 문화축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6 13:00:31
  • -
  • +
  • 인쇄
오대에 깃든 달그림자, 2022 오대산 문화축전
▲ 2022 오대산 문화축전 포스터

[뉴스스텝] 오대산 월정사(주지 퇴우 정념) 일원에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제19회 ‘2022오대산 문화축전’이 열린다.

월정사와 강원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오대산 문화축전은 2004년부터 월정사에서 열리는 오대산 역사문화의 전통 계승 및 복원을 통한 전통문화축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통합의 문화축제, 자연과 소통하는 생태문화축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테마축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문화축제의 성격을 갖고 있으며, 한국 고유의 불교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역사가 깊은 행사이다.

10월 7일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특설무대에서 1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강원도 무형문화제 제28호 월정사 탑돌이를 모티브로 한 뮤지컬'라파카 무량' 공연이 개최된다.

둘째날 10월 8일에는 ‘오대에 깃든 달 그림자’와 ‘오대산 합창제’라는 주제공연이 무대에 오르며 한강시원지 문화제, 월정사탑돌이 공연이 진행되며 축전 기간동안 전나무숲 라운지, 제19회 탄허대종사 휘호대회, 제19회 오대산 전국 학생 백일장, 오대민속장터 등 다양한 행사도 운영된다.

월정사 주지 퇴우 정념은 “코로나로 인하여 한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문화축전을 개최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쁜 마음이다. 오색으로 물들어 가는 달빛 밝은 가을날 마음의 달이 아름다운 절, 월정사에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양군, 막바지 농사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당부

[뉴스스텝] 함양군보건소는 가을철 농사 마무리와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11월과 12월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많이 발생한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사철이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농작물 수확과 야외 작업 등이 많아 외출할 때마다 진드기 물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이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거창부군수, 의료복지타운·화장시설 건설현장 점검

[뉴스스텝] 거창군에서는 지난 11일 김현미 거창부군수가 거창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과 거창화장시설 ‘천상공원’ 건립 현장을 찾아 현재 공정 추진사항과 안전조치 이행사항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형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완벽한 시공을위해 추진됐으며, 시공사와 감리단 관계자로부터 공정 진행사항과 안전관리 계획을 보고 받고 시설물 현장 확인과 안전 위험 요소 점검하는 순으로

‘전북형 늘봄학교’ 우수성 다시 한번 빛났다

[뉴스스텝] ‘전북형 늘봄학교’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선정’에서 학교 부문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 부문 대상에는 순창초등학교, 우수상에는 고창남초가 각각 선정됐다. 순창초는 ‘온학교·온마을 연계 맞춤형 통합 늘봄 운영’을 통해 학교·지역·가정이 협력하는 통합 운영 체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