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 어린이에게 보내는 응원의 몸짓 국립현대무용단 ‘얍! 얍! 얍!’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30 13: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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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오후 3시 공연, 6월 4일 오후 7시 ‘어린이 움직임 워크숍’
▲ 국립현대무용단의 어린이 무용 ‘얍! 얍! 얍!’ 포스터

[뉴스스텝] 제주아트센터는 어린이를 춤의 세계로 초대하는 국립현대무용단의 어린이 무용 ‘얍! 얍! 얍!’을 6월 6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얍! 얍! 얍!’은 ‘움직임의 작은 성공을 위한 시도들’이라는 주제로 어린 생명에서 성인으로 성장하면서 다양한 움직임에 도전하고 성취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안무를 맡은 밝넝쿨과 인정주는 ‘미래를 여는 프로젝트-동심으로 바라보는 세계관’이라는 화두로 영유아부터 어린이·청소년을 아우르는 작업을 선보여왔다.

작품은 ‘수의 춤’, ‘자연의 춤’, ‘시간의 춤’, ‘봐봐 춤’, ‘나 너 춤’까지 다섯 개의 장면으로 구성된다. ‘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과 같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과 음악 등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하여 관객 모두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공연에 앞서 6월 4일 오후 7시에는 안무가와 무용수가 함께하는‘어린이 움직임 워크숍’을 개최하여 공연의 세계를 미리 체험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제주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 좌석 2만 원으로 48개월 이상(6세 이상 추천)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4월 30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화소외계층 무료 관람 신청도 5월 9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전화 접수한다.

강유미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몸의 움직임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발산할 기회로, 어린이는 물론 성인도 무용의 재미와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활력 넘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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