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KBS 전국노래자랑 예심 개최, 15팀 선정 11월 12일 본선 경연 기대 최고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0 12: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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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부터 80대까지 끼와 열정을 쏟아낸 예선 종료, 본선 카운트다운 시작
▲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KBS전국노래자랑 예심을 관람하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모였다.

[뉴스스텝] 전 국민이 사랑하는 KBS 대표 장수 프로그램‘전국노래자랑’이 오는 12일 수요일 오후 2시, 경북 영덕군민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를 앞두고 지난 9일, 본선 무대에 설 출연팀을 결정하는 예심이 열려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전국노래자랑 예심은 11월 9일 단 하루 동안 영덕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1·2차에 걸쳐 치러졌다.

본선에 버금가는 치열한 경쟁 속에 노래 실력을 발휘한 참가자는 1차 122명에 달했고 그 중 36팀이 가려져 2차 심사에 들어갔다.

예심 참가자 외에 관람객도 400여 명에 달해 대극장 객석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참가자들은 미취학 아동부터 80대까지 고루 분포했고 트로트, 랩, 민요,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참가곡으로 끼와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노래 실력 외에 무대 장악력, 사연과 절실함, 관객 반응까지 감안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인원은 15팀. 그 안에는 80대 해녀, 귀농인, 다문화여성, 교사와 초등학생 팀 등이 포함됐고 지역 또한 영덕읍, 영해면, 강구면, 병곡면, 달산면, 창수면 등에서 고루 선발됐다.

예심을 관람하기 위해 모인 주민들은 공연에 버금가는 박수와 환호, 폭소와 앙코르를 외치며 참가자들의 무대를 즐겼고 응원에도 힘을 실었다.

설렘과 긴장, 감동과 즐거움이 가득했던 예심은 선의의 경쟁으로 뽑힌 15팀을 다시 만나게 될 본선 무대에 대한 기대 속에 종료됐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예심은 준비 단계부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돋보였다”며 “참가자들의 인생이 담긴 노래와 끼와 열정 넘치는 모습은 본선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니 많이 오셔서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KBS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는 11월 12일 수요일 오후 2시 영덕군민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예심을 통과한 영덕군민 15팀과 함께 조항조, 김연자, 손빈아, 윤수현, 윤태화 등 대형가수들이 초청돼 흥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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