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위한 생활폐기물 수거 대책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0 12:20:58
  • -
  • +
  • 인쇄
설 연휴·신구간 생활폐기물 처리와 대청결 운동 실시
▲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안내문

[뉴스스텝] 제주시는 이번 설 연휴 및 신구간에 대비해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수거 처리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과 관광객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우선, 설 당일(전일 22:00~07:00)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 중에는 가연성폐기물, 재활용품, 음식물류 폐기물을 매일 수거하고 본청 및 읍면동에 상황실을 꾸려 민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한다.

그리고, 신구간을 맞아 대형폐기물 발생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거반을 확대 운영(9대⇒ 14대)하여 배출된 대형폐기물을 신속하게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시범 운영 중인 모바일앱‘빼기’를 통한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 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중고 거래 등을 활성화하여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귀성객과 관광객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을 안길과 상습 쓰레기 불법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설맞이 범시민 대청결 운동을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대형마트 대상 설 명절 과대포장 분리배출 표시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설 연휴 및 신구간 기간에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쓰레기 배출 기준을 준수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구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앞두고 수험생 응원 이어져

[뉴스스텝] 양구군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을 응원하고 격려했다.지역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양록장학회와 글로벌인재양성장학회 그리고 지역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양록회에서는 지난 10일 양구고등학교, 양구여자고등학교 및 강원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또한 수능 당일 아침에는 수능 시험장인 강원외국어고등학교 정문에서 서흥

진주시 ‘농식품 가공·창업 역량강화 교육’ 성료

[뉴스스텝] 진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0월 12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한 ‘농식품가공·창업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세무·법률’, ‘유통·마케팅’ 등 2개 과정으로 나눠 과정당 5회, 20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농식품 가공·창업 역량을 높이고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세무·법률과정’은 식품위생

서천군, 제1호 ‘서천읍 군사리 골목형상점가’ 지정

[뉴스스텝] 서천군은 지난달 28일 서천읍 군사리 일대(구 군청사 사거리~서천읍 삼거리)를 지역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골목형 상점가는 면적 2000㎡ 이내 구역에 소상공인 점포 10개 이상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상인회 신청을 받아 지정한다. 지정 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번 지정으로 군사리 골목형상점가 내 154개 점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