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5년 민방위 보충 1차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0 12:40:35
  • -
  • +
  • 인쇄
민방위 사태 시 즉각 대응 가능한 실전 역량 강화 목적
▲ 광양시청

[뉴스스텝] 광양시는 2025년도 민방위 보충 1차 교육을 8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대원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을 비롯해 재난 대비, 화생방 대응, 응급처치, 장비 운용 등 유사시 실전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교육 방식과 이수 시간은 대원의 연차에 따라 구분된다.

▲1~2년 차 민방위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 ▲3~4년 차 대원은 2시간 사이버교육 ▲5년 차 이상은 1시간 사이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집합교육은 8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민방위 교육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참석할 수 있으므로, 지정된 일시에 참석이 어려운 경우에는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을 통해 다른 지역의 교육 일정을 확인한 후 참석하면 된다.

해당 기간 내 교육을 받지 못한 대원은 오는 10월(예정)에 실시되는 2차 보충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사이버교육은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스마트 민방위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대상자는 개인용컴퓨터(PC)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교육을 수강한 뒤, 최종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취득해야 이수가 인정된다.

송명종 광양시 안전과장은 “민방위 대원들이 이번 교육을 이수해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며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동시의회,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안동시의회는 9일 의회 회의실에서 제4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을 비롯한 6건의 시정 주요 현안을 대해 논의했다.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산불과 수해 복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시급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 위주로 배정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2025 안동국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보행약자 보행안전 강화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정책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9일 오전 10시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보행약자 보행안전 강화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정책간담회’를 열고, 시청 관계부서와 장애인 단체 등과 함께 보행약자 보행안전 정책 전반과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례' 제정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현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 김충식 의원(조치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하남시 장애인합창단 ‘금상’ 수상 축하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9월 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2회 경기도지사배 시·군대항 장애인 합창대회'에 참석해 하남시 장애인합창단의 ‘금상 수상’을 축하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윤 의원은 합창단원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멋진 무대를 만들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금상이라는 값진 성과는 단순한 수상이 아니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