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안전한 먹거리 제공” 학교급식 소통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6 12: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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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영양(교)사, 공공급식지원센터, 교육지원청 관계자 간담회
▲ 초중고 영양(교)사, 공공급식지원센터, 교육지원청 관계자 간담회

[뉴스스텝] 완주군이 안전하고 질 좋은 먹거리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 관계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5일 완주군은 관내 초·중·고 학교영양(교)사,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완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동읍 소재 허브농장에서 ‘학교급식 영양(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의 지역먹거리계획에 대한 이해 및 로컬푸드와 공공급식 연계방안, 학교급식 개선방안 모색, 참여 주체 간 애로사항 공유 등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영양교사는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공급되는 농산물 대부분이 신선하고 품질이 좋아 만족도가 크다”며 “계속해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안형숙 지역활력과장은 “갈수록 먹거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기에 아이들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영양(교)사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으로 학교급식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 학교, 공공기관 등 230여 개소에 지역산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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