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5번째 국공립어린이집 ‘별빛바다어린이집’ 개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4 12: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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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5번째 국공립어린이집 ‘별빛바다어린이집’ 개원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달 28일 관내 5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인 ‘별빛바다어린이집’을 변산면 격포초등학교 내에 개원하고 개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정화영 부군수를 비롯해 양정우 변산면장, 김수안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임현숙 격포초등학교 교장, 예비 학부모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떡케이크 커팅식, 기념촬영,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당초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인 학교복합시설(변산돌봄문화센터)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변산면의 유일한 어린이집이 휴원하게 됨에 따라 보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격포초등학교에 임시시설을 마련해 국공립어린이집인 별빛바다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게 됐다.

이후 학교복합시설 준공 후에는 별빛바다어린이집도 이전할 예정이다.

별빛바다어린이집은 보육실과 유희실 등 0세에서 2세까지의 영유아 20명을 보육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됐으며 변산면 시내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초등학교 내에 위치해 있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기존 어린이집 휴원 소식으로 보육 공백을 걱정하셨던 부모들께 이번 어린이집 개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부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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