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하절기 축산물 위생 취약분야 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3 12: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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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군납 축산물업체, 관광지 주변 영업장 집중점검
▲ 경상남도청

[뉴스스텝]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로 식중독 위험이 커진 가운데, 경상남도가 축산물 위해 사고 예방을 위한 ‘하절기 축산물 위생 취약 분야 점검’을 추진한다.

오는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도내 학교급식·군납 축산물업체, 시장, 관광지 주변을 포함해 축산물 제조·판매업소 400여곳을 대상으로 경남도, 동물위생시험소, 18개 시군 공무원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함께 점검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관리 여부 △고름부위·이물 등 이상육 제거·폐기 △보존·유통기준, 알러지 등 표시기준 준수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등이다.

학교급식·군납 축산물 등을 대상으로 수거검사도 함께 진행해 위생 기준 부적합 판정 시 신속히 회수해 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행위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고의성이 높거나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영업허가 취소, 과태료 등 엄격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강광식 경상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여름철 축산물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해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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