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이용자 ‘추후자조모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7 12:35:16
  • -
  • +
  • 인쇄
▲ 광양시,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이용자 ‘추후자조모임’ 운영

[뉴스스텝] 광양시는 11월 5일부터 12월 13일까지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우울형 이용자 43명을 대상으로 추후자조모임 ‘소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후자조모임 ‘소나기’(소통, 나눔, 기쁨)에서는 우울감과 외로움을 겪는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이용자들이 소통을 통해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추후자조모임은 6개 소그룹으로 나누어 총 3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1회기는 ‘원예체험-나만의 꽃바구니 만들기’, 2회기는 ‘제빵체험-고구마빵·감자빵 만들기’, 3회기는 ‘가죽공예체험-가죽파우치가방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됐다.

1회기인 ‘원예체험-나만의 꽃바구니 만들기’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친구들과 맛있는 밥도 먹고 꽃꽂이도 태어나서 처음 해보았다, 예쁜 꽃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고 새로 태어난 기분이 들 정도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난숙 노인장애인과장은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맺어진 관계들이 추후자조모임을 통해 자발적인 모임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사회관계 회복 및 사회참여 기회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우울감이 높거나 고독사 위험이 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 ▲우울증 진단 및 투약 지원 ▲집단활동 등의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와 관련해 궁금한 점은 광양시 노인장애인과, 광양노인복지관에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성주군 조원호 명인농장 대표, ‘경북 농업명장’ 선정

[뉴스스텝] 성주군이 11일 ‘경상북도 농업인의 날’기념행사에서 대가면 흥산리 조원호 명인농장 대표가 ‘참외 분야’‘경북 농업명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 농업명장은 농업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과 노하우를 발휘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되는 명예로운 타이틀로, 조원호 씨는 그동안의 성실한 농업 경영과 혁신적인 기술 도입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원호 명장은

통영시의회,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통영시 지역축제 발전방안 연구회'(회장 박상준 의원)는 11월 10일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실무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통영시 지역축제 발전방안 연구회'회장인 박상준 의원과 간사인 조필규 의원, 김미옥 의원, 신철기 의원, 노성진 의원과 문화예술과 및 통영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제64

제천시의회, 울릉도 국내연수 실시

[뉴스스텝] 제천시의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울릉도 일원에서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천시와 울릉군이 지역을 넘어 하나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단은 11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를 찾아 해양생태계 변화와 해양자원 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후변화 대응 및 해양주권 강화를 위한 연구활동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후 울릉군의회를 방문한 연수단은 교류 간담회를 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