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소나무 재선충병 특별 방제 대책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6 12:40:24
  • -
  • +
  • 인쇄
소나무 재선충병 총력 대응
▲ 울진군, 소나무 재선충병 특별 방제 대책 회의 개최

[뉴스스텝] 울진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소나무 재선충병이 확산추세에 있으며 인접 군인 영덕군의 감염목까지의 거리는 약4km, 봉화군은 약 22km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지난 15일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을 위한 지역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과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 회의에는 울진국유림관리소, 울진산림항공관리소, 대구지방환경청, 경찰서, 육군5312부대, 한국전력공사 울진지사, 산림조합 등 7개 기관과 한국산림기술사협회 경북지부 및 산림분야 엔지니어링 등 산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및 예방 대책을 집중 협의했다.

재선충병 방제에 있어 예찰의 중요성에 대하여 공감대를 형성하여 군은 산불감시원을 활용한 지상예찰, 드론을 이용한 항공예찰 강화, 각 기관에서도 운영하는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여 예찰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는 한편 영덕군 경계,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중심으로 선제적 예방을 위한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전국 최고의 금강송 군락지가 생육하고 있는 소나무림 보호를 위하여 무엇보다도 병해충 예찰 활동에 힘써 소나무 재선충병 청정지역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밀양시, 추석 연휴 기간 주·정차 단속 일시 유예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 활성화, 귀성객 편의를 위해 10월 1일부터 9일까지 단속카메라를 통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일시 유예한다고 26일 밝혔다.다만 주민이 직접 사진을 촬영해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는 주민신고제는 계속 유지된다. 주민신고제 신고 대상은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버스 정류장, 소방시설, 인도, 어린이보호구역 등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6곳에서 1

영양군,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서 값진 성과

[뉴스스텝] 영양군은 지난 9월 23일 구미시에서 열린 '2025년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에 참가하여 단체전 우수상과 개인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어르신 주산 경기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과 두뇌 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도내 14

경남도, AI 전문인력 양성의 결실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6기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 울산과학기술원와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경남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는 경남도와 울산과학기술원이 협력해 도내 제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 교육이다. 인공지능(AI) 기초·심화 학습부터 기업 현장 프로젝트 수행까지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